김진국 식물세포는 세포벽이 있어 단단한 구조이다. 식물은 단단한 세포가 쌓여서 몸체를 구성하고 지지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. 그러나 동물 세포는 세포벽이 없으므로 압력에 따라 모양이 변하는 유연성이 있다. 그래서 하등동물 중 일부는 외골격(겉뼈대)을 가지고 있으며 척추동물은 유연한 세포만으로는 정형화된 몸체를 형성할 수 없어 속에 뼈대(골격)를 가지고 있으며(내골격, 속뼈대) 유연한 세포들이 뼈대에 부착되어 있다. 뼈는 탄산칼슘 등의 물질로만 뭉쳐진 덩어리가 아니다. 뼈 속에는 뼈세포가 있고 여기서 분비된 물질이 결합되어 단단한 뼈가 된다. 이 단단한 뼈 성분은 영원히 그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분해되고 재합성된다. 즉 신진대사가 일어난다. 이 신진대사는 뼈세포에 의해 일어나고 있으며 뼈세포의 활동을 ..